sm그룹 계열사 지배구조 I 계열사 한눈에 보기

한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기업들은 그들의 복잡한 지배구조로 인해 종종 주목을 받습니다. 그중에서도 SM그룹은 그 독특한 지배구조와 경영 전략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SM그룹의 계열사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그들의 성공 비결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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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계열사 지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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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계열사

 

sm그룹은? 

 

SM그룹의 역사와 성장 SM그룹은 1980년대에 설립되어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건설업과 제조업에 주력했지만, 이후 금융, 해운,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급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SM그룹의 전략적인 지배구조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SM그룹의 계열사와 지배구조 SM그룹은 여러 계열사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진출해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로는 SM상선, SM우방, 그리고 티케이케미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계열사들은 각기 다른 산업에 속해 있지만, 그룹 차원에서의 통합된 전략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계열사의 역할과 협력

SM상선: 해운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SM우방: 건설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티케이케미컬: 화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열사들은 독립적으로 운영되지만, 그룹 차원에서의 전략적 방향성과 자원 배분을 통해 서로 협력합니다.

이는 SM그룹이 다양한 산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 중 하나입니다.

 

그럼 sm그룹 창립부터 지금까지의 성장과정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sm그룹 삼라건설 창립

 

 

SM그룹은 1988년 광주에서 우오현 회장이 삼라건설을 창립하면서 그 역사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우 회장의 나이는 36세였으며, 삼라건설이라는 사명은 불교적 세계관에서 가져온 이름으로, 우 회장의 성장 배경을 반영한 것입니다.

 

기업을 하나의 우주로 생각한 그는, 회사를 설립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광주 지역에서 아파트 붐이 일어나면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분양이 시작되면 모든 물량이 완판 될 정도로 성공적인 사업을 이어가며, 우 회장은 '미다스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삼라건설은 아파트 브랜드로 ‘삼라미다스’를 런칭하며 당대 유행에 맞춰 아파트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경기가 과열되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고, 1997년 외환 위기와 함께 극심한 경제 불황이 닥쳤습니다. 다수의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삼라건설은 이 위기를 기회로 활용했습니다.

 

미리 보수적인 경영 방침을 세워 위험을 분산하고 있던 삼라건설은 수도권에 쏟아진 헐값의 택지들을 인수하는 데 성공하며,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았습니다. 이후 고양, 구리, 용인, 인천 등 수도권 전역과 서울 내에서도 ‘삼라마이다스’ 아파트를 세우며 확장해 나갔습니다.

 

2004년에는 다시 부동산 시장 과열을 감지하고 아파트 사업을 접으며 신중한 경영 방침을 이어갔습니다. 우 회장의 예리한 경기 예측 능력 덕분에 삼라건설은 큰 손실 없이 경영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SM그룹의 본격적인 성장에는 인수합병(M&A)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우 회장은 경영이 어려운 기업들을 인수해 그룹을 확장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첫 인수는 진덕산업(현 우방산업)으로, 기존의 아파트 사업에서 벗어나 사회기반시설과 대형 건축물 건설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그 후 SM그룹은 3년간 제조업 분야에 집중하며 건전지 브랜드 벡셀, 화학회사 조양, 유리·건설 자재 회사 경남모직, 알루미늄 전문업체 남선알루미늄, 스판덱스 및 화학섬유업체 티케이케미컬 등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넓혔습니다.

 

특히 티케이케미컬의 인수는 그룹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SM그룹은 더욱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이어가며, 2008년에는 매출 1조원을 넘겼습니다.

 

2008년 이후에도 SM그룹은 인수합병을 통해 부실기업을 회생시키는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자산총액 4조 원을 기록하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2014년 기준으로 그룹 매출은 2조 5천억 원에 달하며, 설립 28년 만에 재계 순위 50∼6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SM그룹의 성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2021년에는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자산 10조 4천억 원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기업 반열에 올랐고, 2022년에는 자산 13조 6천억 원, 2023년에는 자산 16조 5천억 원을 기록하며 재계 서열 25위에 올랐습니다. 현재 SM그룹은 대한민국 30대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SM그룹의 성장은 우 회장의 뛰어난 경영 감각과 과감한 인수합병 전략 덕분입니다. 초기 건설업에서 출발한 삼라건설이 제조업, 화학,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진출하며 오늘날의 대기업으로 성장한 과정은 한국 기업 역사에서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SM그룹 지배구조 및 계열사

 

 

SM그룹의 지배 구조 및 계열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SM그룹 계열사

사업부문	기업명	내용
건설	삼라	1988년 광주에서 설립된 SM그룹의 모태인 건설사, 우오현 회장이 지분 60% 보유, 다수의 계열사들을 지배
	우방	대구광역시의 이월드를 만든 회사, 2008년 4월 설립 이후 티케이케미칼에 대한 지분투자가 유일, 2011년 6월 건설업을 영위하는 계열회사 '우방'을 흡수합병하면서 상호를 '티케이홀딩스'→'우방'으로 변경
	우방산업	전 진덕산업, 1969년 8월 설립, 2013년 11월 우방산업으로 상호 변경, 경기도 이천시에 본사를 두고 토목 및 건축공사업을 영위, '우방 아이유쉘'이라는 아파트 브랜드 보유
	SM경남기업	성완종 회장 비자금 사건 등 안 좋은 일로 홍역을 치룬 건설업 회사, 2017년 6월 인수
	삼환기업	2018년 5월 SM생명과학이 지분 100%를 인수하며 SM그룹으로 편입, 2019년 삼환기업이 SM생명과학을 흡수합병
	동아건설산업	리비아 대수로 산업으로 유명한 건설사, 2016년 인수
	STX건설	2022년 초 SM그룹이 인수, 2005년 STX그룹 내 건설사업 부문을 분할해 설립한 건설사
	태길종합건설	2016년 인수, 항만 및 하천 준설 등 토목공사 기술력 보유
	티케이케미칼 건설부문	전 학산건설-우방토건, 2004년 설립, 2012년 회생절차 개시 후 SM그룹에 인수되어 사명을 변경, 영남권에 기반
	SM상선 건설부문	전 신창건설-우방건설산업, 주택건설 및 도목건축업을 주 영업목적으로 함, 2018년 SM상선과 합병
제조	티케이케미칼	동국무역의 화학 사업부문 인수 후 설립, 폴리에스터와 스판덱스 원사 등을 생산 및 판매, 건설업에도 진출
	남선알미늄	알루미늄 사업과 자동차 부품 사업으로 나뉨, 대우라이프를 인수합병
	벡셀	건전지 생산기업, 국내 시장점유율 24.6%로 2위 차지
	SM인더스트리	여러 사업부로 구성된 회사로 합병 후 현재 사명으로 변경
	SM중공업	관광호텔 사업 및 건설중장비 부품 제조 등 다양한 사업 전개
	SM스틸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가공센터 운영 및 특수강 제조
	SM정밀기술	구 신한금형에서 사명 변경
	한덕철광산업	국내 유일의 철광석 채굴업체로 예미랩 지하실험실 완공
	화진	표면처리 전문회사로 자동차 및 전자 부품 공급
	이엔에이치	투명LED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패널 생산 회사로 티케이케미칼과 합병됨
해운	대한해운	벌크선 분야에서 국내 상위권 규모의 선대 보유, 안정적인 수익 창출
	대한상선	구 삼선로직스로 포스코 등과 장기 계약 체결하여 안정적 수익 창출
	SM상선	한진해운의 미주노선을 인수하여 설립된 컨테이너 선사로 빠르게 성장
	SM상선 경인·김포터미널	컨테이너 선사로서 중요한 터미널 운영
	케이엘씨에스엠	선박 관리 및 수리 전문회사로 대한해운의 자회사였으나 다시 인수됨
	한국선박금융	선박금융 제공 회사로 다수의 조선해운 관계기업에서 지분을 나눠가지고 있었으나 구조조정 과정에서 인수됨
미디어·서비스	울산방송	방송통신위원회 승인을 받아 SM그룹 계열사 편입
	SM하이플러스	고속도로 선불 하이패스 전문업체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
	SM신용정보	과거 솔로몬저축은행 계열 채권 추심 회사에서 사명 변경 후 인수됨
	SM삼환기업 화장품사업부문	크레모랩 브랜드로 화장품 사업 전개 및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 추진
	산본역사	민자역사 운영 중 법정관리 후 인수되어 현재는 SM중공업으로 변경됨
	신촌역사	민자역사 운영 중 법정관리 신청 후 인수됨
레저	호텔 탑스텐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호텔로 총 객실 수 333실 규모
	탑스텐 빌라드애월 제주	제주도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로 총 객실 수 53개 보유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폐광지대 경제 부흥을 위해 인수된 리조트로 콘도와 골프장 등 시설 보유
	탑스텐 애플밸리 C.C	김천시 어모면 일대 부지를 낙찰받아 개장한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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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지금까지 sm그룹 계열사 지배구조 I 계열사 한눈에 보기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해 봤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포스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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