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우리 생활에 깊숙이 침투한 시점에서 일본에서는 ‘전동식 유축기’ 사용법 영상이 논란입니다. 유축기 사용법을 가르친다는 교육적인 목적이지만 여성들의 상반신 노출 장면이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송출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일본 전동식 유축기 사용법 영상 논란, 어떻길래 이슈가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일본 전동식 유축기 사용법 영상 논란, 어떻길래?
일본 전동식 유축기 사용법 영상 논란
일본의 공영방송 및 후지 TV 등 현지 매체들은 최근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부적절한 유축기 사용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제작된 유튜브 영상에서 다수의 여성이 유축기 사용 방법에 대해 자기 신체를 노출하며 설명하는 모습을 쉽게 검색해 볼 수 있는데요.
영상 속 여성들은 유축기 사용 방법을 직접 보여준다며 자신의 윗옷을 걷어 올리고 가슴을 드러내며 "이곳에 갖다 댄다" "함께 공부해 보자"는 설명을 하며 사용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유튜브 유축기 사용법 영상 어떻길래?
문제는 해당 영상들이 ‘교육 목적’으로 분류돼 유튜브의 검열 대상에 빠져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특히 이들 영상 중에는 설명란 등을 통해 성인용 콘텐츠의 링크를 달아 첨부해 해당 사이트로 유도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을 들여다 보면 유축기 사용법 영상을 몇 개 올리고 나머지는 옷을 갈아입는 선정적인 콘텐츠가 다수 포함되어 있고, 심지어는 교복을 입고 유축기 사용법을 가르치는 영상도 있습니다.
일본 전동식 유축기 사용법 영상
일본의 한 현지 변호사는 "유튜브 규정을 교묘하게 빠져나가고 있어 영상을 완전히 지우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중학생 등 어린아이도 볼 수 있다는 점을 노린 악덕한 사업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문제점에 대해 다뤘습니다.
관련 영상의 댓글에는 거의 대부분이 남성으로 보이는 구독자들이, "계속해서 다른 제품도 소개해 달라"라는 등의 낯 뜨거운 댓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후지 TV는 "영상 게시 후 약 1개월 만에 조회 수 200만 회를 넘긴 영상이 많다"며 "그중에는 600만 회 가까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영상도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일본 전동식 유축기 사용법 영상 논란, 어떻길래?라는 내용으로 포스팅해 봤습니다.
아무리 교육용이라고 하지만 부적절한 용도로 사용되는 이런 컨텐츠들은 유튜브 측에서 조속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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